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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한국 북핵 대응, 돌고래 이해능력, 경제 4중 쇼크, 마광수 신작, 저출산 정책 등

기사입력 2017.09.07 09:45
2017년 9월 7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문재인 대통령·푸틴 정상회담, 엇갈린 북핵 처방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대북 추가 제재 반대, 협상 지지' 입장을 밝혔다. '북핵 불용'이라는 기본 원칙에 공감하고 북핵 문제를 궁극적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데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인식을 같이했으나, 북한을 어떻게 대화의 장으로 끌어낼 것이냐를 놓고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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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 사물·문자·음성 세트로 기억…인간급 이해능력
  • 이미지=픽사베이
    ▲ 이미지=픽사베이
    돌고래가 사물과 그것을 나타내는 문자, 우는 소리 등을 세트로 기억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간 이외의 동물에게서 이런 높은 언어능력이 확인되기는 처음으로, 침팬지·오랑우탄도 없는 능력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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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겪는 4중 쇼크… '3% 성장' 사실상 힘들다

    전문가들은 소비 부진, 건설 경기 하락, 사드, 북핵이라는 4대 위험 요인의 압박으로 정부가 목표로 내건 올해 성장률 3%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발언까지 더해져 통상 여건도 갈수록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세계 경제 호황에 기대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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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마광수 신작, 이달중 출간

    5일 세상을 뜬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신작 소설집 '추억마저 지우랴'가 이달중 출간된다. '추억마저 지우랴'는 마 전 교수의 신작 단편 21편을 묶은 소설집으로, 마 전 교수의 유작이 된다. 전체 370여쪽 분량으로, '카리스마', '변태는 즐거워' 등 마 전 교수 특유의 작풍을 연상케하는 제목의 단편들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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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효 없는 저출산 정책, ‘저출산’ 용어 뺀다

    정부가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저출산 대책’에서 ‘저출산’이란 용어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가족 행복’ 개념을 강조할 예정이다. 여성을 출산 도구로 인식하는 저출산 대책으로는 지금과 같은 인구절벽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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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15개 주, DACA 폐지 반대소송…트럼프 "재고는 없다"

    미국 내 15개 주(州) 법무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 연방 행정부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다카'(DACA:Deferred Action for Childhood Arrivals) 폐지 발표에 반기를 들어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다카 폐지 방침에 재고란 없다"고 못 박았다.
    다카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한 부모를 따라 만 16세 이전에 미국에 들어온 청년들이 학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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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 발사대 4기, 성주기지 진입 완료

    사드(THH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4기와 공사 장비, 자재를 실은 주한미군 차량 10여 대가 7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사드 기지에 진입을 완료했다. 잔여 발사대가 진입을 완료하면서 완전한 1개 포대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미군 측은 6기의 발사대와 사격통제레이더, 교전통제소 등의 핵심 장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공사를 우선 시작할 것이라고 군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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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잇단 허리케인에 워키토키 앱 '젤로' 다운로드 1위

    잇따른 초대형 허리케인의 강타에 미국 내에서 무료 워키토키 앱 '젤로'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제치고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네트워크나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휴대전화를 무선기 또는 쌍방향 라디오로 사용할 수 있는 '젤로'는 주로 구조대원들이 사용해온 앱으로 지난주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구조 작업 때에도 자원봉사단체 대원들이 이 앱을 통해 정보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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