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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가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서비스(Wear OS)’ 지원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캐시워크는 지난 2023년 11월 iOS 기반 애플워치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지만,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지금까지 스마트워치 연동이 불가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캐시워크 앱에서 갤럭시워치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를 연동하면 다양한 기능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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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 이용자는 스마트워치 서비스를 통해 워치에서 걸음 수를 기록하고 걸음 수를 기반으로 생성된 보물 상자를 열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워치에서 기록한 데이터는 휴대폰 앱과 실시간으로 연동되어 누적 걸음 수와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이번 Wear OS 지원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사용자들에게도 건강한 습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갤럭시워치 시리즈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더 많은 사용자가 캐시워크를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의 즐거움을 누리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워크는 걷기를 통해 얻은 걸음 수를 보상으로 전환함으로써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넛지헬스케어㈜의 대표 앱으로, 2024년 12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2,300만 명을 기록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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