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투어가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기준 약 2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하나투어는 법무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사회통합 지역협의회와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 중 1,500만 원을 직접 후원했다. 이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이재민 구호 물품 전달과 재난 취약 계층의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1일 삼일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유적지 기념관의 시설 개선과 유지 보수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역사 문화 보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여행 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2005년부터 여행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을 지원하는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 상품 '1불의 기적(1$의 기적)'을 통해 방문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종로구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광화문 인근 2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ESG·CSR 협의체 '광화문One팀'의 회원사로서 다양한 행사를 주관 및 참가하고 있으며, 국립서울농학교의 '숲이 있는 운동장' 지원 사업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교육 공간 조성에도 동참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신입사원 연탄나눔 봉사활동, 미스터리 봉사여행, 어르신 치매예방 교구 제작 및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동행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거나 소외된 국내외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