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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룸, 독자 성분 ‘타마플렉스’로 국내 관절 건강 시장 정조준

기사입력 2025.04.21 13:55
  • 글로벌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이 5천억 원대로 성장한 국내 관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센트룸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복합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센트룸이 성분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첫 관절 제품으로, 콜마비앤에이치를 통해 위탁 생산된다.

  •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 /이미지 제공=센트룸
    ▲ 센트룸 타마플렉스 올인원 관절·연골·근육 /이미지 제공=센트룸

    신제품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 인정형 원료 ‘타마플렉스(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를 중심으로, 비타민 K2, 비타민 D, 칼슘을 배합해 관절, 연골, 근육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타마플렉스는 타마린드 씨앗과 강황 뿌리 추출물을 조합한 복합 기능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 5일 후 관절 불편감이 약 19.7%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센트룸 관계자는 “관절의 원활한 기능을 위해서는 연골뿐 아니라 주변 근육의 건강까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육과 뼈 건강에 관여하는 칼슘, 비타민 D, K2를 함께 설계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6조 2,022억 원이다. 센트룸은 ‘KANTAR CONSUMPTION DATA FY 2024’를 인용해, 관절 건강 관련 제품 시장이 약 4,800억 원 규모로 프로바이오틱스와 멀티 비타민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기능성 원료가 복합된 제품이 전체 관절 시장의 약 78%를 차지하며, 최근 2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트룸 측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한국 소비자에게 맞는 맞춤형 포뮬러를 지속 개발해 왔다”며 “이번 관절 제품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군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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