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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에 관심 많은 어린이가 딱 좋아할 '공룡 체험전 3선'

기사입력 2023.05.22 09:59
  • 평소 '공룡'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라면 가볼만 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하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 전시


    ㈜하림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특별전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을 오는 7월 9일까지 전시한다.

  • 사진제공=하림
    ▲ 사진제공=하림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와 하늘을 나는 익룡까지 총 16종의 공룡 조형물을 만나고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실감나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하림은 공룡 캐릭터 ‘용가리’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공룡을 주제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에서는 휴대폰에 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 후 체험 테이블에 전시된 공룡 AR 카드를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3차원(3D) 이미지로 나타나고, 손으로 터치하면 생생한 소리와 함께 공룡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2장 이상의 카드를 함께 비추면 공룡별 크기도 비교할 수 있다. 전시 곳곳에 숨겨진 미니 용가리 조형물을 발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전시에서 만나 본 총 16종의 공룡은 용가리 신제품(어묵, 만두, 동그랑땡)에 AR 카드로 특별 제작되어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다.

    포천문화재단, 어린이 공룡 체험전 ‘다이노스 인 미디어 파크’ 개최


    포천문화재단은 어린이 공룡 체험전 ‘다이노스 인 미디어 파크’를 개최한다. 어린이 공룡 체험전 ‘다이노스 인 미디어 파크’는 상상 속 공룡들의 역사를 대형 공룡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전이다.

    전시장에는 2억 6,500만 년 전 공룡의 출현부터 최대 번성기, 멸종까지 공룡들이 살았던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시대를 담은 ‘다이노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사라진 공룡의 DNA를 미디어아트로 소환하여 시대를 관통하는 다양한 공룡들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 사진제공=포천문화재단
    ▲ 사진제공=포천문화재단

    전시장에는 공간마다 ‘공룡의 탄생’, ‘다이노 Live 어드벤처’, ‘다이노 미디어 리바이벌’, ‘우주 블랙라이트 작화 천’, ‘싱크로나이즈 in 3D 스케치’, ‘다이노 히스토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이 애니메트로닉스 첨단 기술로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여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오감만족 체험 학습 전시다.

    전시장 입구에는 실물 모형의 공룡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룡의 탄생’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다이노 Live 어드벤처’ 존에서는 애니메트로닉스를 활용해 생동감 넘치는 공룡들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다이노 미디어 리바이벌’ 존에는 가상과 현실을 공유할 수 있는 AR트릭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벽면에 공룡을 촬영하면 AR을 통해 미디어로 재탄생한 살아 움직이는 공룡의 모습이 소환된다. ‘우주 블랙라이트 작화 천’ 존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공간에서 특수한 형광펜을 이용해 OP필름지에 그린 자신만의 공룡을 전시해볼 수 있다. ‘싱크로나이즈 in 3D 스케치’ 존은 직접 색칠한 스케치가 3D로 스크린에서 라이브로 움직이는 인터렉티브 아트 체험이 가능하다.

    어린이 공룡 체험전 ‘다이노스 인 미디어 파크’는 주요 관람객인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준비되어있다. 전시장 내 구역마다 스탬프를 이용한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 관람객은 전시장을 떠나서도 ‘다이노스 인 미디어 파크’를 이야기하며 추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어린이 공룡 체험전 ‘다이노스 인 미디어 파크’는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경남고성공룡엑스포,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경기도 고양의 킨텍스에서는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이 개최된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공룡 발자국 화석을 발전시켜 세계적인 축제로 인정받은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수도권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준비했다.

  • 사진출처=고성군청
    ▲ 사진출처=고성군청

    킨텍스의 1,542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과거 지구의 지배자였던 백악기 공룡들을 만날 수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멸종된 공룡의 흔적에 대해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적 가치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다. 전시공간 조성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 △공룡로드 △공룡광장 △영상존 △공룡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구에서부터 공룡시대로 우주여행을 떠나는 듯이, 어둠으로 긴장과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공룡로드를 지나면 실제 진품 공룡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는 화석전시 공간이 나타난다.

    공룡 화석전시 공간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진품 공룡화석이 전시된다. 꼬리뼈까지 포함하면 전체 몸길이가 10미터에 육박하는 카마라사우루스 진품 화석, 티렉스 아래턱 진품 화석에 이어 전세계에서 10개뿐인 육식공룡 알로사우루스의 완벽한 두개골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에는 공룡 진품 화석 11점, 복제품 19점, 기타 8점 등 총 38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룡광장에는 아이들이 실제로 만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피노사우루스, 카마라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등의 실물 공룡과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등의 작동 공룡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영상존에는 실감형 영상, 사파리(360도 5D)영상, 상호작용(인터렉티브) 영상 등 공룡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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