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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가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류는 줄인 신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출시하며 제로 시리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제로슈거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농심켈로그는 자체 당류 저감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끝에 주요 시리얼 브랜드 중 최초로 제로슈거 시리얼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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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설계 단계부터 당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통귀리, 현미, 흑미 등 당 함량이 낮은 통곡물을 엄선해 그래놀라 베이스를 만들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등 안전한 대체 감미료를 사용해 무가당 제품을 구현했다.
또한, 통곡물과 검은 약콩, 대두 단백질 등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단백질을 보강했다. 제품 100g당 단백질은 20.5g으로, 삶은 달걀 약 4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여기에 오븐에서 구워낸 통곡물 그래놀라, 바삭한 통밀 푸레이크, 달콤쌉싸름한 다크초코 프로틴볼을 조화롭게 배합해 맛과 식감까지 한층 강화했다.
백수진 켈로그 마케팅팀 부장은 “켈로그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원료 단계부터 세심하게 설계해 당 걱정 없이 맛있고 건강한 제로슈거 시리얼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맛과 단백질의 영양은 물론, 제로슈거로 당 걱정까지 해소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제로 시리얼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경희 기자 lululal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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