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삶에서 출퇴근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편도 ‘30분 ~ 1시간’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44.4%로 가장 많았고, ‘1시간 ~ 1시간 30분’도 18%를 차지했다. 출퇴근 만족도는 '보통'이라는 응답자가 41.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불만족'이라는 응답이 23.4%였다. 직장인이 꼽은 출퇴근 만족도와 직장 만족도의 상관관계, 출퇴근 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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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출퇴근 만족도는 '보통'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불만족' 23.4%, '만족' 22.0%, '매우 만족' 8.0%, '매우 불만족' 4.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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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만족도별 직장 만족도를 살펴보면, 출퇴근 만족도가 높을수록 직장 만족도도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퇴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경우, 직장 만족도 지수가 50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출퇴근 만족도가 매우 불만인 경우, 직장 만족도 지수는 -36.7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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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편도) 소요시간은 '30분 ~ 1시간'을 꼽은 응답자가 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분 미만' 30.4%, '1시간 ~ 1시간 30분' 18.0%, '1시간 30분 ~ 2시간' 5.6%, '2시간 이상' 1.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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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 가장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는 버스,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이 전체 응답자의 5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자가용' 35.5%, '도보' 6.4%, '자전거' 1.4%, '기차' 0.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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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별 출퇴근 만족도는 '도보'를 꼽은 응답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그다음으로 '자가용' 39.8%, '대중교통' 21.4% 순으로 나타났다.
- 권연수 기자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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