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어린이날이 돌아왔다. 화창한 하늘 아래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주목할 만한 곳이 있다. 

서울랜드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온종일 이어지는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아침부터 밤까지 지치지 않는 즐거움으로 가득 찬 '올데이! 올나잇! 어린이날 파티'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

서울랜드의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는 캐릭터와 공연단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Sing! Sing! 캐릭터 뮤직 파티'. 디즈니를 비롯한 인기 애니메이션 OST를 서울랜드 캐릭터와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이 싱어롱 콘서트에서는 온 가족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플라워즈 업! 로드쇼'에서는 꽃의 요정으로 변신한 배우들이 퍼레이드 중간중간 어린이들에게 꽃반지를 선물하고, '플라워즈 벌룬즈'에서는 삐에로가 귀여운 풍선 아트를 만들어 선사한다.

해가 저물면 서울랜드의 밤은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지구별무대 LED 대형 스크린에서는 서울랜드에서의 추억을 주제로 한 '온라인 백일장' 이벤트에서 선정된 창작 시들이 아름다운 시화로 구현된다. 이어서 밤하늘을 수놓는 어린이날 특집 불꽃놀이와 신나는 키즈 나이트 미러볼 파티가 펼쳐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상설공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미디어 맵핑 기술로 구현한 정글 무대에서 10여 종의 동물과 환상의 용 드라군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애니멀킹덤', 화려한 빛과 불꽃이 어우러지는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 호숫가 수변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 '돈스탑 더 뮤직'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최근 서울랜드는 새로운 콘텐츠도 업데이트했다. '아기공룡 트리토 미니골프'에서는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골프 체험이 가능하며, '크리스마스 365 타운'에서는 어린이 공연 '크리스마스 동화의 숲'과 산타레스토랑 등 봄철의 이색 크리스마스 체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