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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을 담은 놀이터... 더블트리 바이 힐튼 판교, 친환경 키즈 공간 '허니콤 라운지' 오픈

기사입력 2025.05.20 14:54
5월 20일 세계 꿀발의 날에 맞춰 첫 선
  • 허니콤 라운지(사진제공=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
    ▲ 허니콤 라운지(사진제공=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

    아이들은 뛰어놀고, 부모는 힐링하며, 지구는 건강해지는 '착한 놀이터'가 문을 연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유엔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인 5월 20일, 꿀벌의 보금자리 '벌집(Honeycomb)'에서 영감을 받은 ESG 키즈 전용 공간 '허니콤 라운지'를 선보인다.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호텔의 지속가능 철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구현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새로운 키즈 공간 '허니콤 라운지'는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한 패밀리 공간이다. 특히 오픈 날짜를 생태계 보호의 상징인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꿀벌의 날'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호텔의 ESG 활동과 도심 양봉을 배경으로 탄생한 ESG 앰버서더인 '비해피(BEE Happy)' 캐릭터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허니콤 라운지는 놀이 공간 역할 뿐만 아니라 체험형 콘텐츠를 다채롭게 갖추고 있다. 신체 활동을 자극하는 정글짐,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가 적용된 감각적인 볼풀, 상상력을 키우는 플레이모빌 플레이데스크와 키친 놀이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원목 교구 세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영아부터 유아까지 세분화된 공간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놀이가 가능하며, 부모를 위한 '맘스 라운지'도 함께 운영된다.

  • 아이들이 허니콤 라운지에서 노는 모습(사진제공=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
    ▲ 아이들이 허니콤 라운지에서 노는 모습(사진제공=더블트리바이힐튼서울판교)

    특히 공간 디자인에서도 환경적 가치를 놓치지 않았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통창 유리창 너머로는 자연 숲 뷰가 펼쳐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 공간으로 기능한다. 모든 시설은 친환경·무독성 자재로 시공되어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시켰다. 또한 구본익 작가의 '꿀벌주인은누구인가'를 비롯한 여러 작품이 전시되어 예술적 요소도 더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관계자는 "허니콤 라운지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놀이 경험을, 부모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호텔이 추구하는 ESG 철학을 온 가족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의미 있는 공간"이라고 전했다.

    허니콤 라운지는 5월 20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5월 24일부터 정식 오픈되며,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여름 성수기인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되며, 운영 일정은 시즌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호텔 및 레지던스 투숙객이며, 입장 요금은 성인 1인과 어린이 1인 기준 1만 5천원이다. 호텔동 L층 로비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장권은 L층 프론트 데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허니콤 라운지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에코 클래스 및 ESG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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