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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아·초등 영어말하기대회 ‘스피컵(SPEAKCUP)’ 제3회 참가 접수가 오는 5월 8일(목)부터 시작된다.
스피컵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주관하고, 외교통일위원회, 조선일보, 한국영어교육학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난 제2회 대회는 참가 신청이 첫 대회보다 두 배 이상 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대회 일정 알림 신청자만 1천 명을 넘어서는 등 참가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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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만 48개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유아 및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년 이상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국제학교 재학생은 ‘국제부’로 지원해야 한다.
참가 접수는 7월 4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울·부산 등 지역별 예선 장소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결선 무대인 ‘파이널컵’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상(대상)을 비롯해 디지틀조선일보 대표상 등이 유아부·초등부·국제부 부문별로 수여된다. 심사 기준과 상세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틀조선일보 글로벌교육사업본부장은 “스피컵은 단순한 영어 실력 평가가 아닌, 아이들이 자기 생각과 꿈을 영어로 표현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지난 대회 이후 보내주신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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