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제작자 측 "어처구니없는 주장, 소설과 유사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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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주년 광복을 앞두고 독립운동가의 항일투쟁을 그린 영화 '암살'이 천만관객 관람을 눈앞에 두고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의 최종림 작가는 영화 '암살'이 자신의 영화를 표절했다며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배급사를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영화 '암살' 관계자는 "표절 논란은 사실무근이고 어처구니없는 주장이지만 소설가 최종림 씨가 먼저 소송을 걸었으니 차라리 법적인 판단으로 정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암살 작전은 항일 투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고, 소설 속 여주인공은 저격수와는 거리가 멀어 유사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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