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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우디·벤츠·BMW 리콜, 삼성 美가전공장 건설, 주차칸 확대, 석모도 육로 개통 등

기사입력 2017.06.29 09:52
2017년 6월 29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아우디·벤츠·BMW 등 5,731대 리콜…연료 화재 가능성 등

    적발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 3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총 24개 차종 5,7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 A6 50(3.0리터 가솔린)TFSI 등 2개 차종은 연료펌프의 연료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벤츠 B 200 CDI 등 7개 차종은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벤츠 AMG G 63 등 5개 차종은 조향장치 내 조향축을 연결하는 부품의 불량으로 방향 제어가 안될 수 있고, 벤츠 CLA 250 4MATIC 등 9개 차종에선 에어백 불량이 적발됐다.

    BMW코리아의 BMW G310R 이륜자동차는 브레이크 장치와 핸들을 고정하는 볼트의 불량으로 제동력과 방향제어 불량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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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미국 가전 공장 건설 공식화…3.8억 달러 투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 공략을 위해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 카운티에 지어질 공장에 대한 투자액은 약 3억8천만 달러(약 4천300억 원)이며, 현지 고용 규모는 약 950명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3년 전부터 현지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했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 공장에서 내년 초부터 세탁기 생산라인을 가동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빠르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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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칸 넓어진다…"車 문 콕, 줄어들 것"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앞으로 주차 공간이 넓어져 이른바 '문 콕(문 찍힘)' 현상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주차단위구획 최소 크기는 일반형의 경우 기존 2.3m(전폭)×5m(전장)에서 2.5m×5m로, 확장형은 기존 2.5m×5.1m에서 2.6m×5,2m로 확대된다. 국토부는 그간 많은 시설물에서 주차단위구획 크기의 최소 단위 기준을 적용해 왔다면서 최근 중대형 차량의 비율이 늘고 문 찍힘에 따른 주차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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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석모도 '육로' 개통…30년 뱃길 역사 속으로

    1987년 석모도 첫 취항 이후, 강화도 본섬과 석모도를 이어왔던 유일한 뱃길이 3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 항로를 오가던 삼보 7호(124t)와 삼보 1호(390t)는 각각 승객 166명·차량 32대와 승객 300명·50대를 태우고 매일 석포리와 외포리를 오갔으며, 이후에는 모두 매각 처분할 예정이다.

    29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내가면 외포리∼석모도 석포리의 여객선 운항이 다음 달 1일부터 모두 중단되며, 이를 대체할 석모 대교가 28일 개통하면서 뱃길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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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갈 때 비용 절약을 위한 꿀팁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하나투어가 해외여행 비용 절약비법을 소개했다. 환전은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인터넷으로 환전하면 최대 90% 저렴하게 외화를 살 수 있다. 동남아 등지로 여행을 갈 때 달러로 환전한 후 도착한 곳에서 현지 화폐로 바꾸는 방법을 추천했다. 외국 동전은 우리나라에서 환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동전은 되도록 다 소진하고 오는 게 좋다. 또 해외여행 중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수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여행 전에 해외 로밍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현지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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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소녀상 함부로 철거 못 한다
  • 사진=commons.wikimedia.org
    ▲ 사진=commons.wikimedia.org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평화의 소녀상)이 공공조형물로 지정돼 함부로 철거할 수 없게 된다. 민간 소유의 소녀상을 기부채납 없이 공공조형물로 지정해 관리하는 것은 종로구가 처음이다.

    종로구가 이 같은 조례 개정안을 만든 것은 박근혜 정부와 일본 아베 신조 정부가 체결한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와 관련이 있다. 당시 이 합의에 따라 소녀상 존폐 위기가 거론되자 소녀상이 있는 지방자치단체 의회들이 철거를 막기 위한 법적 장치 마련에 착수했다. 앞서 강원 원주시는 지난해 말 위안부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자체 조성했으며, 충북 제천시는 지난 3월 시민 성금으로 만든 소녀상을 기부채납받아 공공조형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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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총영사 '위안부는 매춘부' 망언 부인…美언론 인터뷰 녹취록 공개

    '위안부는 돈을 받은 매춘부'라는 망언을 해 파문을 일으킨 시노즈카 다카시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주재 일본 총영사가 파문이 커지자 자신의 발언을 뒤집었다. 그러자 시노즈카 총영사와 인터뷰를 한 애틀랜타 지역신문 기자는 후속 기사를 통해 인터뷰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시노즈카 총영사는 "20만 명의 사람이 노예로 동원됐다는 사실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일본 정부, 심지어 한국 정부 자료에서도 확인되지 않았다. 그것에 관한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우선 이것은 역사의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도 알다시피 아시아 문화에서는, 그리고 어떤 나라에서는 소녀들이 가족을 돕기 위해 이런 직업을 하기로 선택한다는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

    리포터 뉴스페이퍼는 또 시노즈카 총영사가 브룩헤이븐 시장과 만남에서도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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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최신형 스마트폰 '진달래3' 출시

    28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매셔블은 "북한 정보통신기업 '만경대'가 외형이 아이폰과 매우 흡사한 최신형 스마트폰 '진달래3(Jindallae 3)'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북한 국영신문에 따르면, 이 제품은 휴대폰 디자인부터 내부회로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것이 100% 순수 자국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13년 공개된 북한 최초의 스마트폰 '아리랑'도 100% 북한산이라고 홍보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리랑'이 중국에서 조립되고, 북한에서 포장만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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