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김성규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가 발매됐다.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인 만큼, 김성규는 길었던 공백기를 보답할 수 있는, 팬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명반을 탄생시켰다.
▲ [LIVE] 김성규(Sung kyu) - 'I'm Cold' 3rd Mini Album 'Inside me' Showcase stage [가사 포함]
특히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장르적으로나 콘셉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넬(NELL)의 김종완이 프로듀싱 한 전작의 모든 앨범들과는 다르게 'INSIDE ME'는 BLSSD, BXN, 선우정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을 진행하며 힙합, 알앤비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음악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타이틀로 선정된 'I'm Cold'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R&B 힙합 장르의 곡으로,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내는 목소리가 돋보인다.
▲ [LIVE] 김성규(Sung kyu) - 'Climax' 3rd Mini Album 'Inside me' Showcase stage
특히 김성규는 컴백 당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타이틀곡은 물론, 제 2의 전환점에 서있는 고민과 다짐을 솔직하게 표현한 'Cilimax' 무대를 함께 선사한 가운데, 여전한 라이브 실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을 통해 펼쳐질 컴백 무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