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제대로 골라야 맛있다! 제철 ‘복숭아’ 고르는 방법

기사입력 2018.07.27 11:03
유난히 길고 뜨거운 올여름, 상큼한 제철 과일로 떨어진 입맛을 살려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소개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제철 과일 ‘복숭아’의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 사진=픽사베이
    ▲ 사진=픽사베이

    복숭아는 비타민과 수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효과적이며, 멜라닌 생성을 막아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복숭아에 많이 함유된 유기산은 비타민과 함께 체내 니코틴 배출을 촉진해 흡연으로 인한 해독에도 좋다.

    복숭아를 고를 때는 흠이 없고 털이 고르게 나 있으며, 꼭지에 틈이 없는 것을 선택한다. 꼭지 안까지 푸른색이 없고 노르스름한 것이 맛있다.

    백도는 표면이 전체적으로 붉은색을 띠며,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좋다.황도는 전체적으로 황색이 고르게 나타나며 단단한 것을 고른다.

    황도는 백도보다 색이 짙어 눈으로 상처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천도복숭아는 표면이 매끄럽고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고른다. 만졌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어야 잘 익은 것으로, 더 달콤하다.

    복숭아를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안쪽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맛이 떨어지므로, 상온에 뒀다가 먹기 한 시간쯤 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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