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울 단풍길'을 선정했다. 20년 넘은 큰 나무들과 풍성한 단풍을 보고 싶다면 남산, 뚝섬 서울숲, 올림픽공원, 월드컵공원에서 힐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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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북측산책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서울의 대표 산책로이자 왕벚나무 단풍이 한껏 물드는 단풍길이다. 특히, 차량 통행이 없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유모차나 휠체어도 접근이 쉬워 많은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도 어려움 없이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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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느티나무와 벚나무 등 다양한 단풍이 숲 터널을 이루는 곳으로 쌓인 낙엽을 밝으며 걷기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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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은 숲이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만큼 큰 나무들이 많아 풍성한 가을 단풍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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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은 하늘공원 억새밭, 단풍이 아름다운 평화의 공원 등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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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서울숲은 한강과 어우러져 깊은 숲속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길이다. 한강과 어우러진 은행나무숲과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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