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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대표 통합리조트 SJM 리조트가 오늘(30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시크릿 도어스 오브 마카오(Secret Doors of Macao)' 메가 로드쇼에 참가한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카오가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한국 관광객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마카오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SJM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마카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을 비롯해 정통 현지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미식 체험이 가능한 그랜드 리스보아,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의 요리 명소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화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최근 새롭게 개관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아트 갤러리를 집중 홍보한다. 현재 '리스보아, 마카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개관전과 함께 청나라 궁중 예술품을 전시하는 '중국의 보물: 청 왕조 궁중 예술' 전시가 진행 중이다.
또한 SJM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2025 아트 마카오: 마카오 국제 아트 비엔날레'를 후원하며, "무엇이 당신을 여기까지 오게 했나요?"를 주제로 한 세계적 수준의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체험 콘텐츠도 풍성하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내 'AI 원더랜드'에서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체험이 가능하고, '무술 체험존'에서는 전통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GLP 아르떼'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문화 워크숍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포브스 5성급 스파 3곳을 운영 중이다. '더 스파 앳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더 스파 앳 더 칼 라거펠트', '더 스파 앳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가 각각 독특한 스타일의 고급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SJM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다양한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이풀 패밀리 패키지는 1박당 197,300원부터 시작하며, 팔라초 베르사체 마카오 체험 패키지와 더 칼 라거펠트 마카오 체험 패키지는 각각 464,000원, 463,5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골프 체험 패키지도 469,400원부터 제공된다.
하나투어 홍콩, MH Tour, 디자인 유어 투어, 드림 투어 등 공식 파트너를 통해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체크인 시 약 34만원 상당의 특별 기프트 팩이 제공된다. 패키지 예약은 6월 23일까지, 투숙 기간은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로드쇼 기간 중에는 마카오정부관광청 주최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되며, SJM의 마스코트 '샘 더 루스터'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SJM 관계자는 "60여 년간 마카오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마카오의 독창적인 여행 경험을 한국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마카오가 세계적인 관광·레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