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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0일, 프로야구 소식 '들러리 기아의 무서운 반란'
누가 보더래도 기아는 들러리 신세였다. 10개 팀 중에서 무려 5위를 차지했으니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상위 팀들끼리 겨루는 포스트시즌에서는 깍두기 신세를 면하기 힘든 탓이다.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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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LG트윈스
기아타이거즈
[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0일, 메이저리그 소식 '승리의 여신이 외면한 추신수의 텍사스'
정규 이닝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10회초 공격에서 텍사스 9번 타자 자레드 호잉과 1번 타자 카를로스 고메스가 삼진으로 물러나고 2번 타자 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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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9일, 메이저리그 소식 '악재를 딛고 거인 사냥한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가 2016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상대해야 할 투수는 평균 자책점 부문 1위에 빛나는 카일 헨드릭스였다. 정규리그에서 2.13의 평균 자책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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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7일, 메이저리그 소식 '텍사스의 유일한 위안거리였던 추신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이  열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 추신수는 3회말에서야 첫 타석을 맞을 수 있었다. 지난 10월 1일 부상에서 돌아온 ...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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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6일, 메이저리그 소식 '무시무시한 짝수 해 샌프란시스코'
2016년인 올해는 짝수 해다. 홀수 아니면 짝수인 게 지극히 상식이거늘 짝수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짝수 해만 되면 괴력을 발휘하는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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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사자(삼성) 잡고 새로운 맹수의 왕이 된 곰(두산)' 한국시리즈 5차전
오랫동안 맹수의 왕은 사자였다. 많은 도전자가 사자의 권좌를 노렸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하고 독재의 날들은 길어만 갔다. 어쩌면 이대로 영원히 사자의 지배를 받으며 고통스럽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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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한 걸음 빨리 움직인 곰(두산), 갈지자걸음으로 비틀거리는 사자(삼성)' 한국시리즈 4차전
결과만 보면 명승부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한 시소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후반부에는 투수 공 하나하나에 이목이 집중될 정도로 긴장감도 넘쳤다. 한 점 차 승부였으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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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비 온 뒤에 더 강해진 곰(두산), 물 먹고 퍼진 사자(삼성)' 한국시리즈 3차전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비까지 더해진 것이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한국시리즈 3차전은 갑작스럽게 내린 비와 함께 시작되었다. 해외 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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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지옥에서 두산을 구해낸 구세주 니퍼트' 한국시리즈 2차전
방심의 대가는 참혹했다. 비교적 평탄한 길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길이었으나 어쩌다보니 그만 험난한 가시밭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끔찍한 시련이 이어졌고 참을 수 없을 만큼 힘겨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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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이빨 빠진 사자(삼성) 얕보다 큰코 다친 곰(두산)의 참사' 한국시리즈 1차전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던 해태 타이거즈도 선수가 없다며 한탄하던 시절이 있었다. 1990년대 후반 김응용 감독의 어록으로 유명해진 이 말은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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