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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미래]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필(必)환경 실천 위한 다양한 활동 진행

기사입력 2023.09.27 10:04
ESG 기획 특집 - 호텔업계
최근 몇 년간 세계는 기업 경영의 주요 지표로 자리 잡은 ESG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업이 전통적인 목표인 주주 이익 극대화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번영과 공존에 기여해야 한다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확대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해 기후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 전 세계가 다중위기에 직면하며 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시각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ESG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며, ESG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디지틀조선일보는 ‘함께 걷는 미래’를 주제로 한 특집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ESG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각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ESG 사례를 살펴본다.
  •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환경부 저탄소 인증 무라벨 생수 제공, 호텔업계 최초 친환경 분리수거 휴지통 제작 및 비치, 업사이클링 임직원 유니폼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Save Earth, Save Jeju) 프로그램 운영

    글래드 호텔은 객실 내 대용량 디스펜서 설치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Save Earth, Save Jeju)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나무로 제작된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교체 관련 친환경 활동(Save Earth, Save Jeju)
    ▲ 나무로 제작된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교체 관련 친환경 활동(Save Earth, Save Jeju)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등 서울 지역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은 지구 환경을 지키는 콘셉트로 세이브 어스(Save Earth), 제주에 위치한 메종 글래드 제주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전 지역인 제주의 청정 자연을 지키는 콘셉트로 세이브 제주(Save Jeju)로 프로그램을 명명했다.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는 고객이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세탁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으며, 나무로 제작된 안내문을 침대 위에 올려 놓을 시에만 새 침구로 교체되는 환경 보호 프로그램이다.

    객실 내 환경부 저탄소 인증 무라벨 생수 제공, 친환경 유니폼 제작


    글래드 호텔은 서울과 제주의 전 지점 객실 내 환경부 저탄소 인증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은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의 자연순환 캠페인인 ‘클로징 더 루프(Closing the Loop)’에 동참하여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무라벨 생수의 빈 페트병을 모아 아임에코에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페트병은 재생원사로 재활용하여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 직원들의 유니폼 셔츠와 앞치마를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국산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의류로 제작하여 착용 중이다.

  • 아임에코와 협업하여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 아임에코와 협업하여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

    또한, 글래드 호텔은 글래드 여의도 1층 로비에 투숙 기간 동안 사용한 생수병을 회수할 수 있는 ‘에코 환전소’를 설치하여 고객 동참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친환경 공간 ‘에코 플래닛(ECO PLANET)’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코 플래닛은 글래드 호텔에서 사용 후 회수된 무라벨 생수 아임에코의 병뚜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가구와 오브제가 비치된 친환경 공간이다.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 진행

    글래드 호텔은 올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활동 참여 및 인증 시 스탬프를 제공하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글래드 에코 포인트(GLAD ECO POINT)’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톤28(TOUN 28)’과 친환경 캠페인 ‘GLAD to meet TOUN28!’를 진행했으며 제주 한림항 인근에서 글래드 호텔, 톤28 임직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을 통해 90마대(7,200L)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글래드 여의도 호텔 근처의 여의도 공원과 한강공원에서 2차 임직원 친환경 플로깅을 추가로 진행했다.

  • 줍깅 키트 제공하는 ‘걸으멍 줍깅 패키지’
    ▲ 줍깅 키트 제공하는 ‘걸으멍 줍깅 패키지’

    이와 함께 글래드 호텔은 전 지점(메종 글래드 제주,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 내 리사이클 기부함을 비치하여 방문객, 투숙객 대상으로 헌 옷, 잡화 등 물품 기부 동참을 격려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 어스, 글래드 어스(GIVE US, GLAD EARTH)’을 진행하고 있다. 의류 1점 기부는 온실가스 0.197kgCO2 저감 효과로 이는 종이컵 29개, 카페 컵 8개, 비닐봉투 4개를 사용하지 않은 효과와 동일하다. 또한 지난 3월 30일과 4월 12일에는 메종 글래드 제주의 본관 가구 교체로 인한 폐가구 139점을 아름다운가게 3개 제주 지점에 기부하여 환경보호를 위한 자원순환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메종 글래드 제주의 폐린넨을 제주 친환경 스타트업 기업과 상생을 통해 재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으며, 글래드 호텔 임직원에게 개인용 텀블러 제공,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 전국 소등행사 동참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래드 트렌드리포트 ‘친환경편’ 발행 및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 출시

    글래드 호텔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중에서 주제를 정해 고객 설문 조사 및 분석 결과를 발표하는 ‘글래드 트렌드 리포트’에 ‘ESG_친환경편’을 발행하여 친환경에 대해 고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그린 호캉스 패키지, 걸으멍 줍깅 패키지, 지구의 날 기념 객실 상품 등 친환경과 관련된 패키지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 친환경 신발 브랜드 르무통의 운동화를 임직원 유니화로 선정
    ▲ 친환경 신발 브랜드 르무통의 운동화를 임직원 유니화로 선정
    최근에는 친환경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서 일하는 호텔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소재의 편안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LeMouton)’ 운동화를 임직원 유니화로 선정하여 제공했다. 또한, 지난 8월 글래드 뮤직 페스트 홍진영 X 이재훈 콘서트 진행 시에도 △대중교통 이용하기 △응원봉 없이 핸드폰으로 응원하기 △텀블러 이용하기 등 ‘친환경 삼무(3無)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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