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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미래]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지속 가능한 호텔을 위한 ESG 경영 실천 앞장서”

기사입력 2023.10.16 14:41
ESG 기획 특집 - 호텔업계
최근 몇 년간 세계는 기업 경영의 주요 지표로 자리 잡은 ESG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업이 전통적인 목표인 주주 이익 극대화를 넘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번영과 공존에 기여해야 한다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확대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비롯해 기후 변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 전 세계가 다중위기에 직면하며 기업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시각이 급변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ESG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으며, ESG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디지틀조선일보는 ‘함께 걷는 미래’를 주제로 한 특집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ESG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각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ESG 사례를 살펴본다.
  • 서울 잠실에 위치한 프렌치 럭셔리 호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역시 활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펼치고 있다.

    환경 분야
    Environmental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내에서 소모되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실천 중이다. 체리 우드 소재로 제작한 객실 키 카드, 생분해성·재사용 가능 포장 용기 사용, 프렌치 럭셔리 퍼퓸 하우스 딥티크 대용량 디스펜서로 객실 어메니티 비치, 객실 내 배달 음식 반입 제재를 통한 쓰레기 배출 최소화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오페라 스위트 객실에 얼음 정수기를 설치하고, 서비스드 레지던스 객실에도 정수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객실에 비치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비치하여, 장기 투숙객의 편리한 이용뿐만 아니라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코르 그룹사의 ESG 경영 전략에 따라 2025년까지 호텔 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완전히 근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낭비되는 식자재를 분석 및 관리하는 윈나우(Winnow) 프로그램을 도입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기가 지니를 활용한 고객 안내 시스템 도입으로 종이 사용 역시 최소화하고 있다. 호텔 외부 태양광 패널 설치를 통한 에너지 절약, 절수 샤워기 사용, 필터링 작업으로 정화된 빗물을 양변기 수조에 사용하는 등 호텔 전반에 걸쳐 다양한 방면에서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 분야
    Social
  •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지역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만의 ‘온트리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송파구에서 제작한 환경 보전 프로젝트 앱 ‘온트리’를 활용한 것으로, 환경 보호 활동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월별 및 연도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기적인 ‘플로깅 데이’를 운영하며 호텔 주변과 잠실역 주변의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 중이다. 또한 매년 6월 D&I(Diversity and Inclusion) 주간을 정하여 각기 다른 인종, 언어, 성별을 가진 임직원 포토 컨테스트로 호텔 내 다양한 계층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매년 세계 여성의 날, 여성 임직원을 위한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개최하며 여성 직원의 권리 신장과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
    Governance
  • 건강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고자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아코르 그룹사 윤리 경영 헌장에 따라 고객 가치 최우선,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 기여 원칙을 바탕으로 경영 전략을 실천한다. 또한 호텔 내부에 전담 경영진을 배치하여 기업 지배구조 선진화에 대한 방안을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올바른 기업의 윤리적 가치와 리더십을 포함한 경영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있다.

    조민숙 총지배인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체계적인 ESG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노력이 지속 가능한 고객 경험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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