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설따라 삼천리
[제주 전설] 슬픈 사랑의 눈물, 약수 되어 떨어지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 하멜표류기로 더 유명한 일명 용머리 해안 앞에는 독특한 모양의 '산방산'이 자리 잡고 있다. 높이 393m의 산방산은 원래 한라산의 정상 봉우리였으나 그 옛날..
세 명의 청혼을 받은 소녀의 비극, 튤립 전설은?
왕관을 닮은 듯 독특한 모양을 자랑하는 튤립에는 어떤 전설이 담겨 있을까? 봄의 전령사 튤립 전설을 소개한다.
붉은 꽃잎에 어린 슬픈 사연, 진달래 전설
봄이면 산천을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에는 어떤 전설이 있을까? 진달래에 얽힌 이야기를 모아봤다.
[제주 전설] 한라산 '영실기암'과 차귀도 '장군바위'
한라산 백록담 서남쪽에 있는 해발 1,400~1,600m 사이의 골짜기 '영실(靈室)'은 빼어난 절경으로 영주 10경 중 하나로 꼽히는 명승지다. 영실의 장관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골짜기를 둘러싼..
[문경 전설] 호랑이 죄를 뒤집어쓴 산신령
새재란 새도 넘기 힘들 정도로 높은 고개를 뜻하는 말로 문경새재는 조선 시대 영남지역에서 한양을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문경새재에는 조선 태종 때 길을 처음 개척하던 당시에..
[제주 전설] 누이를 목놓아 부르는 동생의 눈물 ‘녹고의 눈물’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알려진 수월봉은 서부지역의 고산리에 자리하고 있다. 수월봉은 높이 77m의 작은 오름이지만, 해안절벽을 따라 드러난 화산..
전등사 대웅전 추녀를 떠받들고 있는 '나녀상(裸女像)의 전설'
강화도 전등사는 서기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진나라에서 건너온 아도 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등사의 대웅전 네 귀퉁이 추녀 밑을 자세히 보면 벌거벗은 여인..
어버이날 '카네이션'은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어버이날'. 오래전부터 어버이날이면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데 그 이유는 무었일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건 미국에서..
눈 속에서 피는 꽃, 설앵초의 전설
눈 속에서 피는 앵초라는 뜻의 '설앵초'는 4~6월에 꽃이 핀다. 높은 산의 풀밭이나 바위지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 설앵초는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 '행운의 열쇠'라는 꽃말을..
노란 꽃망울에 이런 사연이?! 개나리 전설
봄이 되면 노란 꽃을 활짝 피우는 개나리에는 다양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봄꽃 개나리에 얽힌 이야기를 모아봤다.
바람 불면 고개 젓는 바람꽃, 아네모네 전설
4~5월이 되면 빨강, 보라, 흰색 등 색색의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는 아네모네는 이름 봄 제일 먼저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핀다고 해 ‘봄의 꽃’, ‘바람꽃’이라고도 불리며, 영국에서는..
닮은 듯 다른 모습, 세계의 창조신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창조신화는 히브리의 창조신화라 할 수 있는 구약성서의 창세기다. 그리스어로 ‘시작(Genesis)’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창세기에는 유일신인 하나님이 6일 동안..
한 소녀의 비극적 죽음으로 만들어진 '자수정'
자수정은 예로부터 온건함, 합리성, 진실함과 술에 취하지 않는 침착성을 상징해 러시아를 중심으로 유럽의 왕실에서 매우 귀하게 여겨져 왔다. 영어로 '아메시스트(Amethyst)'라고 불리는..
꽃향기가 짙고 매혹적인 '히아신스' 전설
3월 하순이면 꽃이 피는 하이신스는 하나의 꽃줄기 위에 많은 꽃이 핀다. 품종에 따라 홑꽃과 겹꽃이 있고 백색, 황색, 분홍, 홍색, 자색 등 꽃의 색도 다양하다. 특히 꽃향기가 짙고..
[삼척 전설] 남근 공원을 세운 처녀의 한 ‘애바위 전설’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신남마을에는 남근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 ‘해신당 공원’이 있다. 공원에는 ‘애랑의 사당’이라 불리는 ‘해신당’이 있는데, 이곳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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