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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21일, 프로야구 소식 '9회말에 허무하게 무너진 LG'
신바람 야구가 다시 시작되는 듯 보였다. 기아와 넥센을 꺾은 상승세가 계속되는 듯 보이기도 했다. 이대로라면 잠실을 홈으로 쓰는 한 지붕 두 가족의 역사적인 한국 시리즈도 불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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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7일, 프로야구 소식 '마산행 티켓을 거머쥔 LG'
오지환의 방망이가 부러졌음에도 타구는 내야를 벗어나 외야로 향했다. 그리고는 우익수 이택근 바로 앞에서 떨어졌다. 제대로 맞았다면 우익수 라인드라이브가 될 수도 있었던 타구가 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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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6일, 프로야구 소식 '행운의 여신이 선택한 LG'
지난 14일 열렸던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5차전의 승부를 바꾼 것은 무모한 주루 플레이 하나였다. 6회 볼넷으로 출루한 워싱턴 3번 타자 제이슨 워스가 라이언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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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4일, 프로야구 소식 '에이스와 함께 반격에 나선 넥센'
1차전부터 꼬이면서 2차전마저 쉽게 풀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앞섰다. 에이스를 내지 않고 1차전을 잡은 후 에이스를 앞세워 2차전마저 잡겠다는 계산에 차질이 생겼다.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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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3일, 프로야구 소식 'LG를 만만하게 본 넥센'
팽팽한 접전이었어야 했다. 끝날 때까지 승자도 패자도 알 수 없는 경기였어야 했다. 안타 수 9:11과 볼넷 수 3:2가 말하듯이 종반까지 긴장을 풀 수 없어야 했다. 하지만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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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1일, 프로야구 소식 '기아의 반란을 진압한 LG'
LG 3번 타자 김용의가 임창용에 이어 기아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지크의 두 번째 공을 받아쳤다. 타구는 중견수 방향으로 날아갔고 전진 수비를  펼치던 중견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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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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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0일, 프로야구 소식 '들러리 기아의 무서운 반란'
누가 보더래도 기아는 들러리 신세였다. 10개 팀 중에서 무려 5위를 차지했으니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상위 팀들끼리 겨루는 포스트시즌에서는 깍두기 신세를 면하기 힘든 탓이다.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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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기아타이거즈
[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사자(삼성) 잡고 새로운 맹수의 왕이 된 곰(두산)' 한국시리즈 5차전
오랫동안 맹수의 왕은 사자였다. 많은 도전자가 사자의 권좌를 노렸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하고 독재의 날들은 길어만 갔다. 어쩌면 이대로 영원히 사자의 지배를 받으며 고통스럽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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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한 걸음 빨리 움직인 곰(두산), 갈지자걸음으로 비틀거리는 사자(삼성)' 한국시리즈 4차전
결과만 보면 명승부였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한 시소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후반부에는 투수 공 하나하나에 이목이 집중될 정도로 긴장감도 넘쳤다. 한 점 차 승부였으니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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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비 온 뒤에 더 강해진 곰(두산), 물 먹고 퍼진 사자(삼성)' 한국시리즈 3차전
또 하나의 변수가 생겼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비까지 더해진 것이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한국시리즈 3차전은 갑작스럽게 내린 비와 함께 시작되었다. 해외 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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