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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21일, 메이저리그 소식 '다시 벼랑으로 내몰린 LA 다저스'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두 경기 연속 영봉승을 거둔 팀이라면 이렇게 어이없이 무너질 수는 없는 일이다. 마운드는 불안정했고 수비는 엉성했으며 방망이마저 시원치 않았다. 심지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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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20일, 메이저리그 소식 '실책과 함께 처절하게 무너진 LA 다저스'
8번 타자 앤드류 톨레스의 타구가 우익수 앞에 떨어지자 2루에 있던 곤잘레스가 3루를 지나 홈으로 질주하기 시작했다. 느린 발로 유명한 곤잘레스였기에 상대의 허를 찌르는 주루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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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9일, 메이저리그 소식 '염소의 저주는 다시 시작되는가'
4회말 LA 다저스의 7번 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이 시카고 컵스 선발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의 낮게 들어오는 패스트볼을 걷어올렸다. 장타를 확신한 그랜달은 잠시 공의 궤적을 확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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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8일, 메이저리그 소식 '6연승 클리블랜드의 거침없는 진격'
토론토 4번 타자 트로이 툴로위츠키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의 오른쪽 새끼손가락에서 피가 떨어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1회말이 채 끝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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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7일, 메이저리그 소식 '커쇼와 함께 반격에 나선 LA 다저스'
7회말 시카고 컵스 6번 타자 하비에르 바에즈가 LA 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의 두 번째 공을 받아쳤다. 타구는 중견수 방향으로 뻗어나갔고, 역전 홈런을 직감한 리글리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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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6일, 메이저리그 소식 '행운의 여신이 외면한 LA 다저스'
“전반적으로 다 안 좋았다”16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을 마친 후 LA 다저스 선발 투수 마에다 겐타는 침울한 표정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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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5일, 메이저리그 소식 '홈런으로 대포군단을 무너뜨린 클리블랜드'
9:5.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맞붙은 두 팀의 디비전 시리즈 홈런 개수다. 보스턴과 디비전 시리즈를 치렀던 클리블랜드는 1차전 3개, 2차전 1개, 3차전 1개 등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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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4일, 메이저리그 소식 '워싱턴의 참사 혹은 LA 다저스의 대역전극'
6회 선두 타자로 볼넷을 얻어 나갔던 1루 주자 제이슨 워스가 라이언 짐머맨의 안타 때 2루를 지나 3루까지 내달렸다. 짐머맨의 타구는 좌측 선상에 떨어져 2루타는 충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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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2일, 메이저리그 소식 '괴물이 되지 못한 샌프란시스코'
짝수 해 샌프란시스코는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미완의 괴물과 같았다. 정규 리그 마지막 날까지 세인트루이스와 각축전을 벌이다 와일드카드 2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합류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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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발칙한 야구이야기] 10월 11일, 메이저리그 소식 '절망 속에서 찾은 샌프란시스코의 희망'
1. 샌프란시스코의 절망 또는 시카고 컵스의 희망2회초 2사 1, 2루에서 시카고 컵스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타석에 들어섰다. 정규 리그에서 65타수 17안타로 타율이 2할 6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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