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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뽕숭아학당' 이찬원, 모자 상봉에 왈칵…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기사입력 2020.06.18.11:09
  • '뽕숭아학당'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 '뽕숭아학당'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 캡처
    '뽕숭아학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적수 없는 행보를 펼쳤다.

    18일 시청률 조사시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은 전국 가구 시청률 14.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8%까지 치솟으며 첫 방송 후 6주 연속 수요 예능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영탁의 '마음 수련회'와 레전드 장윤정과의 '초심 클래스'가 그려졌다.

    '마음 수련회'에서는 이찬원과 장민호가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밝은 모습 속 외로움이 있다고 말한 이찬원은 자신을 위로하는 힐링송으로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르며 각오를 다졌다. 든든한 맏형 장민호는 털어놓지 못했던 아픔을 밝히며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해 아픔을 날렸다.
  • 또한, 캠프파이어를 하며 훈훈한 우애를 다진 트롯맨 F4는 '드라마'를 합창하며 흥을 돋웠다. 이때 이찬원을 보기 위해 깜짝 손님이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바로 양손 가득 김치를 들고 온 이찬원의 어머니가 방문한 것. 이찬원의 시리 상담을 몰래 지켜보던 어머니가 미안함에 눈물을 흘리면서 이찬원 역시 눈물샘을 터트렸다. 이어 이찬원의 어머니는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냈고, 이찬원은 한혜진의 '너는 내 남자'를 '엄만 내 여자'로 개사, 깊어진 모자의 정을 드러냈다.

    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레전드 장윤정의 초심 수업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고해성사' 수업에서 각자의 생활을 반성하며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장윤정은 남진과의 듀엣곡 '당신이 좋아' 파트너로 장민호를 선택, 뽕삘을 가득 발산했다. 흥에 취한 트롯맨 F4는 흥을 주체하지 못한 채 무대에 난입, 모두 함께 즐기는 무대를 꾸며 시청자를 미소 짓게 했다.

    반면, 같은 날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7.3%, '트롯신이 떴다'가 7.2%를 기록했으며, MBC '라디오스타'는 3.4% 시청률로 전주 대비 0.3% 상승했다.

    ◆ 17일 방송된 수요 예능 시청률

    · MBC '라디오스타' 3.4% (0.3%▲)
    · SBS '트롯신이 떴다' 7.2% (1.0%▼)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7.3% (0.8%▲)
    · TV CHOSUN '뽕숭아학당' 14.3% (1.3%▲)
    · JTBC '하트시그널 시즌3' 1.9% (0.3%▲)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2.1% (0.1%▲)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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