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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캐스팅'이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완성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굿캐스팅'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9.8%, 순간 최고 12.5%를 기록했다. 특히, '굿캐스팅'은 무려 16회 연속으로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 작전에 나선 국정원 멤버들이 왕카이 일당에게 정체를 들키는 위기에 처해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백찬미(최강희)는 미리 준비한 가짜 폭탄 조끼로 역공을 날려 위기를 타개했고, 변우석(허재호)는 옥철(김용희)과 치열한 격투 끝에 윤석호(이상엽)의 무혐의를 밝힐 증거를 확보했다. 하지만 변우석이 옥철의 칼에 찔려 사망했고, 그가 죽기 직전 삼킨 3차 기술 거래 칩이 부검에서 발견되며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
이어 명계철(우현)은 산업 기술 유출 및 살인 청부 혐의로 기소돼 법의 심판을 받았고, 심화란(차수연)은 자신의 지분을 윤석호에게 양도한 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또한, 옥철은 탁상기(이상훈)의 손에 비참히 죽음을 맞이하면서 권선징악 엔딩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백찬미와 동료들은 여전히 남아 있는 악을 처단하기 위해 다시 새로운 작전을 개시, 전의를 불태우며 또 다른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반면, 월화극 2위는 시청률 4.2%를 기록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이 차지했다. 하지만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가 4.1%로 맹추격하면서 본격적인 시청률 경쟁을 시작할 전망이다.
◆ 16일 방영된 월화드라마 시청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송승헌,서지혜) 4.2% (0.5%▲)
·SBS '굿캐스팅'(최강희,이상엽) 9.8% (1.7%▲)
·JTBC '야식남녀'(정일우,강지영) 0.6% (-)
·tvN '가족입니다'(한예리,김지석) 4.1% (0.9%▲)
- 연예 칼럼니스트 이우정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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