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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미우새' 강남, 돌싱트리오에 돌직구→♥이상화 향한 사랑꾼 면모…최고의 1분

기사입력 2020.08.24.11:00
  •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 '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 사진: SBS 방송 캡처
    '미우새' 강남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견인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6.5%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돌싱트리오 탁재훈-이상민-임원희에게 돌직구를 날린 새신랑 강남이 차지했다.

    임원희의 집에 모여 김치전을 부쳐 먹던 돌싱트리오는 동생 강남의 방문을 환영했다. 하지만 강남은 '미우새'에 출연하는 아들들에 대해 "엄마한테 혼나는, 결혼 못 하는 불행한 자식들"이라고 말해 돌싱트리오를 당황케 했다.

    이어 돌싱트리오는 "결혼한 지 1년쯤 되면 싸우지 않냐?"고 물었고, 강남은 "싸울 일이 없다. 아내를 왕비처럼 모셔야 네가 왕이 된다"고 사랑꾼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탁재훈은 "그러다 하인 되는 사람 여럿 봤다"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위해 손수 잼을 만드는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상화가 목이 아프다고 해서 검색해봤더니 보리수 열매가 기관지에 좋다고 하더라. 보리수 열매를 직접 따서 잼을 만들어서 타주었더니 상화가 괜찮아졌다"며 "상화가 나으니까 나도 고맙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최고 19%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일요 예능 2위와 3위는 각각 10.6%, 10.3%를 차지한 KBS2 '1박 2일 시즌4',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차지했고, MBC '복면가왕'이 8.9%로 4위에 올랐다.

    ◆ 23일 방송된 일요 예능 시청률

    · MBC '복면가왕' 8.9% (0.3%▼)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6% (1.6%▲)
    · MBC '구해줘! 홈즈' 8.1% (1.1%▲)
    · KBS2 '1박2일 시즌4' 10.6% (2.2%▲)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8.1% (0.1%▼)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0.3% (0.6%▲)
    · SBS '런닝맨' 6.3% (1.1%▲)
    · SBS '집사부일체' 4.7% (0.5%▲)
    · SBS '미운 우리 새끼' 16.5% (1.1%▲)
    · JTBC '방구석 1열' 1.5% (0.1%▼)
    · JTBC '뭉쳐야 찬다' 4.1% (0.5%▼)
    · JTBC '1호가 될 순 없어' 3.9% (0.1%▼)
    · tvN '서울촌놈' 2.7%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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