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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오래된 노래'→백지영 'Tears'…'역대급 귀 호강'

기사입력 2020.08.07.10:44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캡처, 제공
    ▲ '사랑의 콜센타' 시청률 / 사진: TV CHOSUN 방송캡처, 제공
    '사랑의 콜센타'가 독보적인 예능 일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시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7.9%를 기록했다. 지난주 20%대 시청률을 회복한 후 다시 하락했지만, 국내 방영 중인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컬 여신 특집' 2탄, TOP6와 여신6의 2라운드 '신청곡 대결'이 펼쳐졌다. 영탁은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 솔지는 홍진영의 '잘가라'로 맞붙었고, 결과는 각각 92점, 100점을 받으면서 여신6의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정동원은 박현빈 '샤방샤방', 이해리는 왁스 '화장의 고치고' 무대를 펼쳤다. 정동원이 87점을 얻어 충격에 휩싸인 동안, 이해리는 더블 찬스를 사용했다. 100점을 받은 이해리는 찬스 덕에 200점을 획득, TOP6를 큰 폭으로 따돌렸다.

    팀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장민호와 임영웅이 나섰다. 장민호는 박진영 '허니'로 섹시한 무대를 펼쳤고, 임영웅은 스탠딩에그의 '오래된 노래'로 감미로운 보컬을 자랑했다. 하지만 백지영이 소찬휘의 'Tears'로 미친 가창력을 뽐내 100점을 받아 여신6는 3연속 만점을 이뤄냈다.
  • 이날 반전의 주인공은 김희재였다. 그가 주현미 '정말 좋았네'로 TOP6 중 처음으로 100점을 받은 것. 게다가 더블 찬스까지 성공해 200점을 획득, 역전을 이뤄냈다. 결국 TOP6가 672점 여신6가 689점을 기록하면서 여신6가 두 라운드 연속 승리를 거뒀다.

    TOP6와 여신6는 특별한 듀엣 무대도 선보였다. 영탁-백지영은 이문세의 '이별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했고, 정동원-벤은 임슬옹-아이유의 '잔소리'로 상큼 발랄한 케미를 뽐냈다. 장민호-솔지는 현이와 덕이의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펼쳐 귀 호강을 선물했다.

    한편, 목요 예능 1위는 4.9%를 기록한 SBS '맛남의 광장'이 차지했으며, tvN '바퀴 달린 집'(4.6%), 채널A '도시어부2'(4.0%)가 뒤를 이었다.

    ◆ 6일 방송된 목요 예능 시청률

    · SBS '맛남의 광장' 4.9% (0.1%▼)
    ·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17.9% (2.9%▼)
    · 채널A '도시어부2' 4.0% (0.7%▲)
    · tvN '바퀴 달린 집' 4.6% (0.3%▲)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9%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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