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대도시와 대자연이 공존하는 곳, 이곳은 뉴욕!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4.12 11:12
  • 뉴욕주는 친숙하면서도 놀랍기만 한 주입니다. 스릴 있는 대서양 심해 낚시를 만끽할 수 있는 롱아일랜드 앞바다, 평화롭게 하이킹과 패들링을 즐길 수 있는 애디론댁 산맥 등 뉴욕주에는 꼭 체험해야 할 보물 같은 곳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 '동부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레치워스 주립공원(Letchworth State Park) 위를 열기구를 타고 활공하거나 코닝 유리 박물관에서 유리 불기 시범을 실제로 구경해 보세요. 핑거 레이크스를 따라 자리한 수상 경력의 와이너리에서 빈티지 와인을 시음해 볼 수도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안개 아가씨호(Maid of the Mist)에 올라 세계의 자연 불가사의를 가까이서 체험하고, 캐츠킬 산맥 지역에서는 1960년대 음악을 기념하는 우드스탁(Woodstock)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는 박물관도 탐방해 보세요. 뉴욕주 중부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긴 수로 시스템을 크루즈로 둘러보고, 수제 맥주 양조장을 투어하며, 지하 동굴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 올버니를 중심으로 하는 주도 지역은 미국의 식민지 시대와 독립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스포츠 경기장인 새러토가 경마장(Saratoga Race Course)에서 세계 최고 순종마들이 벌이는 스릴 넘치는 경마 대회도 관람 가능합니다. 크루즈로 사우전드 제도(Thousand Islands)에 있는 두 채의 성 두 채을 둘러보고, 셔토쿼-앨러게니에 있는 빅토리아풍의 호숫가 마을에서 예술 공연도 즐겨보세요.


  • 뉴욕시에서는 브로드웨이 공연을 관람하고 고층건물 전망대에서 유명한 스카이라인을 감상하거나 미국 사회의 회복력을 감동적으로 기념하는 9.11 국립 기념관을 방문하면 어떨까요. 자동차 여행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경치가 좋은 허드슨 밸리를 드라이브하며, 중간에 유명한 CIA 미국 요리 학교에 들러 맛있는 음식도 맛보세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육군 사관 학교인 웨스트포인트(West Point)를 둘러보고, 밴더빌트 맨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자택 같은 유서 깊은 저택도 방문하면 좋습니다. 어떤 일정으로 뉴욕주 여행을 계획해도 좋습니다. 이곳에서 실망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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