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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보석은 '다이아몬드', 옷 색깔과 숫자는?

기사입력 2018.03.31 16:08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보석은 '다이아몬드', 옷 색깔은 '검은색', 숫자는 '7'로 나타났다. 부문별 가장 좋아하는 항목은 무엇인지 10년 전 취향과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알아보자.
  • 2014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보석 1위에 '다이아몬드'(61%), 2위에는 '진주'(11%)가 올랐다. 그다음으로 '루비'(6%), '사파이어'(6%), '에메랄드'(5%) 등의 유색 보석들이 뒤를 이었다. 2004년에도 다이아몬드가 가장 좋아하는 보석이었지만 2014년에는 그 선호도가 더 상승했다.
  • 2014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옷 색깔은 '검은색'(22%)이며 '흰색'(12%)은 '파란색/청색'(12%)과 함께 두 번째로 꼽혔다. 이어 '빨간색'(9%), '감색/남색'(7%), '녹색'(6%), '회색'(6%) 순으로 나타났다. 2004년에도 검은색이 1위였고 흰색, 청색, 빨간색이 뒤를 이었다. 2004년과 비교하면 2014년에는 흰색, 분홍색 등 연한 색보다 청색, 녹색, 회색 등 진한 색 선호가 증가했다.
  • 2014년 가장 좋아하는 숫자를 물은 결과 '7'(38%)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3'(18%), '5'(11%), '1'(7%), '8'(5%), ‘9’(4%), ‘6’(4%)으로 나타났다. 1부터 10까지의 숫자 10개가 전체 응답의 95%를 차지했다. 2004년에도 '7'(35%), '3'(20%) 등 10보다 작은 홀수가 전체 응답의 75%를 차지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숫자에 지난 10년간 두드러진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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