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여행사·언론 초청…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관광객 유치 추진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가 한국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해 서울에서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저우시 문화광전관광국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Find China in Yangzhou’를 주제로 ‘천년의 양저우·시적인 강남’ 문화관광 설명회를 열고 한국 관광업계와 여행사, 언론 관계자들에게 양저우의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천년의 양저우·시적인 강남’ 양저우 문화관광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양저우 관광자원 소개를 듣고 있다. /양저우시 문화광전관광국 제공

양저우는 중국 장쑤성 중부에 있는 역사문화도시로, 세계문화유산인 중국 대운하와 서우시후(瘦西湖), 거위안(個園), 허위안(何園) 등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화이양 요리의 본고장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미식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설명회에는 후차이윈 양저우시 문화광전관광국 당위원회 서기 겸 국장과 쿵웨이자 양저우시 인민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장보 주서울 중국관광사무소 주임을 비롯해 한국 관광업계와 여행사,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차이윈 국장은 “양저우와 한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문화적 유대와 인적 교류의 역사도 매우 깊다”며 “한국은 양저우의 주요 해외 관광시장 가운데 하나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문화 전시, 관광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숙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은 “양저우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 예술적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과 양저우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더욱 깊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양저우 문화관광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중국 대운하와 서우시후, 거위안, 허위안, 둥관제, 화이양 요리, 전통 공예 등 주요 관광·문화 자원을 소개했다. 또한 당나라 시기 신라 문인 최치원이 양저우에 머물렀던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며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진 교류 세션에서는 한국 관광시장을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 방향과 양저우 여행 사례가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양저우 관광 활성화와 한중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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