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썸머비치에서 모래놀이와 휴식을 즐기는 방문객/서울관광재단 제공

이번 여름, 광화문 한복판에서 모래를 밟고 물놀이를 즐기는 풍경이 펼쳐진다. 지름 12m 에어돔 안에 실제 모래를 깔아 만든 '샌드아지트'는 무더위 속 도심에서 해변 감성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먹거리까지 한자리에 모인 '2026 서울썸머비치'가 7월 20일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 21일간 막을 올린다. 서울관광재단이 15일 오후 7시부터 대표 콘텐츠 샌드아지트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샌드아지트 조감도/서울관광재단 제공

샌드아지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총 9회 운영된다. 회당 사전예약 30명, 현장접수 20명으로 최대 5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네이버 예약시스템과 서울썸머비치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예약은 주별 순차 오픈되며 1인당 주차별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물놀이 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대형 수영장·워터슬라이드·워터버킷·바운스 수영장이 집결된 '워터웨이브존'은 회차별 입장 인원을 제한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워터슬라이드는 키 110cm 이하 어린이는 탑승이 제한되며, 영유아를 위한 낮은 수심의 바운스 수영장도 별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플레이마켓존'에서는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협업 이벤트도 마련됐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 관광 홍보 부스와 포토존을, ABC마트는 신발 대여 및 상품 증정 이벤트를, 동서식품은 해변 테마 포토존과 시음 이벤트를 운영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물놀이와 모래놀이, 휴식,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준비했다"며 "서울 도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물놀이 콘텐츠를 통해 내외국인 모두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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