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 출시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럭셔리 SUV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벤틀리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벤테이가 라인업 최상위 고성능 모델로,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구현한 퍼포먼스 SUV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벤틀리 양산 V8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2250~4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돼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 성능을 구현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6초이며, 최고속도는 시속 301km다. 벤틀리 최초로 제공되는 23인치 휠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옵션을 선택할 경우 최고속도는 시속 310km까지 높아져 벤테이가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다.
주행 모드는 컴포트, 벤틀리, 스포츠 등 세 가지를 제공한다. 특히 스포츠 모드는 기존보다 확대된 세팅 변화와 함께 댐핑 감쇠력을 15% 높여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한, 벤테이가 라인업 최초로 런치 컨트롤 기능이 적용됐으며, 다이내믹 ESC 기능을 통해 드리프트와 파워 슬라이드 등 보다 공격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도 탑재됐다. 저속에서는 후륜이 전륜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회전 반경을 줄이고 민첩한 조향을 돕는다. 고속 주행 시에는 같은 방향으로 조향해 안정성을 높인다.
외관은 다크 틴트 디테일과 브라이트 크롬 컬러의 '스피드(Speed)' 배지가 적용됐으며, 두 가지 컬러의 22인치 스피드 전용 알로이 휠이 기본 제공된다. 벤틀리 최초의 23인치 휠 옵션과 블랙 루프 옵션을 통해 더욱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스피드 전용 운전자 디스플레이와 스피드 레터링이 적용됐으며, 프리시전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 가죽 시트와 색상 분할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 뉴 벤테이가 스피드는 영국 크루에 위치한 벤틀리 드림 팩토리에서 장인의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3300만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