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제지∙신소재 종합기업 무림(대표 이도균)이 소비자가 뽑은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 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무림 / 사진제공=무림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로, 최근 4개년 평균 약 33만 명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한 해를 이끌어갈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평가 및 선정한다. 무림은 지난 4개년 평균 브랜드 만족도 5.17점을 기록했다. 무림 관계자는 “이는 친환경 제품 혁신과 ESG 경영 강화,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

1959년 백상지 대량 생산을 시작하며 인쇄용지 시장을 지켜온 무림은 자사 기술력을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을 이어왔다. 대표적으로, 폐섬유를 활용한 자원순환형 종이 ‘네오코튼TMB’, 내수성이 뛰어난 종이 포장재 ‘네오포레 FLEX’는 LG생활건강, 한국콜마 등과의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탈플라스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무림은 국내 펄프 생산 기업으로서 나노셀룰로오스(CNF), 바이오플라스틱 등 펄프 기반 친환경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 하고 있다. 국내산 천연 생(生)펄프로 만들어 생분해되는 ‘무해 펄프몰드’와 원단과 포장재 모두 종이로 완성한 ‘무해 종이물티슈’는 각각 ‘2024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과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무림은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은 UL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 국제 검증에서 국내 업계 최초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무림P&P는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고,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업계 최고 등급인 A를 기록했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 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무림 / 사진제공=무림

한편, 무림은 2017년부터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식 종이비행기대회를 개최하고, 2022년부터 신세계스타필드와 협업해 업계 최초의 B2C 행사인 페이퍼 체험존을 선보여 왔다. 두 행사를 통해 천연 펄프와 종이의 다양한 가치를 접한 누적 체험객 수는 약 15만 명에 달한다. 또 무림의 종이는 홈리스 자립을 돕는 잡지 ‘빅이슈’, 국립현대미술관(MMCA) 전시 도록 제작에 후원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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