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한 박사 신간 출간 기념 강연회, 오는 29일 송도에서 열려
조봉한 박사의 신간 도서 ‘구구단 절대 외우지 마라’의 출간 기념 강연회가 오는 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저자 조봉한 박사는 깨봉수학 대표로 그동안 책과 강연을 통해 수학을 암기가 아닌 이해로 접근해야 함을 주장해 왔다. 특히, 이 책에서는 아이가 처음 만나게 되는 수학다운 수학인 구구단을 소재로 다루었다.
조 박사는 아이가 수학을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아이의 수학 인생을 결정하게 되는데, 구구단을 무작정 암기하게 되는 순간 암기로 접근하는 것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구구단 이후로 이어지는 모든 수학 문제와 수백 개의 공식을 보고, 아이가 모조리 암기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수학을 암기로 시작하게 되는 순간, 아이의 생각을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처음 맞닥뜨리는 구구단부터 암기가 아니라 원리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 책은 이제 대한민국의 수학 교육이 바뀌어야 함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ChatGPT를 필두로 하는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달로 아이들의 수학 공부와 관련해 학부모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조봉한 박사가 쓴 신간 ‘구구단 절대 외우지 마라’에서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를 위한 필수 요소가 ‘문제 해결 능력’이고, 이 능력을 수학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구구단에서 찾고자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번 신간 출간 기념 강연회에서는 공식 암기와 요령이 아닌 진짜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와 관련해서도 가감 없이 풀어낼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송도에서는 처음 진행하는 조봉한 박사의 신간 출간 기념 강연회인 만큼 강연 참석자들에게 깨봉수학 온라인 구독권의 현장 최대 특가 할인 혜택, 커피 쿠폰, 마트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는 11월 29일 오후 2시 30분, 인천광역시 송도 메가박스 3층, 3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깨봉수학 홈페이지 강연 참석 신청하기를 통해서 선착순 예약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