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앤아이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서 RTK 최다 인프라 구축”
에이치앤아이가 지난 8~10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SmartGE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 신기술,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상을 선보이는 자리로, 20개국 135개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 38개의 컨퍼런스에 공간정보 분야 세계적 석학과 기업관계자 200명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사측에 따르면, 에이치앤아이는 24시간 365일 무중단 RTK 정밀측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와 함께 GNSS 상시기준국 전국망을 완성해 상용화 중에 있다. 또한 RTK 정밀측위를 사용하기 위해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방식과는 달리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도 기반의 RTK 지원 플랫폼과 무상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RTK·LTE 공동사업 파트너인 LG유플러스가 RTK 전용 상품인 ‘U+초정밀측위’를 2022년 4월 출시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회사는 RTK 최다 인프라 및 지원 플랫폼 서비스인 ‘HI-RTK’는 전국 200개소 이상의 기준국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해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마운트포인트 기능을 통해 GNSS(GPS) 단말기의 최적화 메시지로 기준국과 자동 연결되며, 해당 플랫폼은 NTRIP 표준 규격으로 모든 GNSS(GPS) 단말기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에이치앤에이 관계자는 “RTK 적용 분야로는 대중교통, 안전관리, 자율주행 차량, 자율주행 농기계, 도로 정보 수집, 스마트 건설, 스마트 스포츠 등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카카오가 ‘HI-RTK’를 통해 ‘초정밀버스’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회사 관계자는 “‘HI-RTK’ 서비스를 통해 국내 모든 위치 기반 사업자는 적은 비용과 빠른 리드 타임으로 사업을 고도화하고 인프라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다”며, “2021년부터 LG유플러스와 RTK・LTE 사업제휴를 맺고 공동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 위치 기반 산업 발전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앤아이는 국내 벤처기업, 우수기술 기업 인증,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GS 1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