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실손보험 간편하게 청구하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 확대
카카오페이가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병원비 청구 서비스는 '바로청구'와 '사진청구' 두 가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바로청구'를 제휴한 병원에서는 서류 사진촬영 없이 즉시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사진청구'의 경우 필요서류를 모바일로 촬영하는 것으로 청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바로청구'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 중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상품을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청구할 수 있는 보험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바로청구'를 통해 서류 없이 바로 청구할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은 약 5700여 곳으로 국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병원과 연계하고 있다. 사용자는 동네의원·종합병원·대형 종합병원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청구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 1년 내의 진료 내역을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누락되었던 지난 진료내역에도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 데다, 동네의원의 진료내역까지 찾아주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아졌다.
카카오페이 측은 "사용자들이 보험금 청구를 위해 다시 병원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최대한 많은 병의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병원비 결제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며 소비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