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청년도약계좌 계산기' 서비스 오픈... "만기 시 수령 금액 확인하자"
핀다가 청년도약계좌 출시일에 발맞춰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를 16일 선보였다.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의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고자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가 5년간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납입하면 최대 5000만 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핀다의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는 사용자의 나이와 개인가구 소득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도약계좌 자격 적합 여부를 간단하고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고, 은행별 우대금리를 비교하여 만기 시 총 이자와 함께 수령하는 금액까지 계산해 주는 서비스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는 사용자는 생년월일, 병역 이행 기간(병역 이행 시), 개인소득 및 가구소득 정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여부를 입력하면 된다.
사용자는 이렇게 입력된 정보를 바탕으로 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만 19~34세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총급여 7500만원 이하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비대상자)을 갖췄는지 파악할 수 있다. 총급여 기준에 따라 정부 기여금 적용 여부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현금흐름 관점에서 사용자들이 최신 정보를 편리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가입 과정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콘텐츠를 고객에게 발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청년도약계좌 계산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한지, 어떤 은행에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