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행정 도시 세종시에 호텔 오픈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오늘(12일) 총 281실 규모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Courtyard by Marriott Sejong)’을 세종시 어진동에 오픈했다.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30개 브랜드 중 하나로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200개 이상,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82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비즈니스 고객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인 코트야드는 메리어트 계열 브랜드 중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로써 서울 영등포, 마곡, 남대문, 경기권에서는 판교, 수원에서 총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총 281실 규모의 코트야드 세종의 객실은 모던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자연 채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통창은 개폐가 가능하며, 아름다운 호수의 전경과 세종시 도심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호텔 내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세종 키친에서는 세종로컬푸드㈜를 통해 구입한 현지의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하고 영양가 높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세종 카페에서는 커피와 티를 비롯해 시그니처 음료와 클래식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20층에 위치한 세종라운지는 공유공간으로서 객실을 벗어나 커피 한 잔과 함께 업무를 보거나 영화와 책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세종라운지의 통창을 통해 보이는 도시뷰는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함을 더해준다. 투숙객들은 이탈리아 브랜드 테크노짐의 신형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공간을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20층 피트니스 공간에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도심뷰는 운동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세종시는 비즈니스 고객이 많이 찾는 도시이니만큼 호텔은 미팅 및 행사를 기획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시설도 갖췄다. 그랜드볼룸과 총8개의 미팅룸이 있으며, 모든 공간은 최첨단 화상회의 시스템을 완비하였고, 고해상도 프로젝터, 유무선 마이크, 초고속 인터넷 등 기본 장비를 갖추었다. 8개 미팅룸은 모임 규모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의 이지숙 총지배인은 “우리나라 행정의 중심지이자 관광 도시로써 성장 잠재력이 큰 세종시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호텔로써 비즈니스 및 레저 고객 뿐 아니라 세종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종시의 비즈니스와 관광 산업을 이끄는 랜드마크 호텔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