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가 기업으로 선정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전문 의료 기업 딥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인 혁신 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원전 등 초격차 10대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분야는 20.3: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병리 조직 디지털 이미지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해 다양한 암종의 암 영역 및 중증도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는 딥바이오는 이번 프로젝트 선정으로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 및 2년간 5억 원의 R&D 연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높은 경쟁률에도 딥바이오가 해당 사업의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어 자사의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국가 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기업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 역시 느낀다“며, “독보적인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암 병리 분야는 물론 나아가 의료 전반에서 미충족 수요 및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