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마리아나 관광청장 - 크리스토퍼 컨셉시온

마리아나 관광청의 본청에서 신임 청장으로 크리스포터 컨셉시온(Christopher A. Concepcion, 이하 크리스 컨셉시온)을 영입했다.

그는 2016년부터 3년간 마리아나 관광청 본청에서 관광청장으로 재직한 바 있으며, 올해 5월 1일부터 새롭게 복귀해 북마리아나 제도 관광업의 성장을 위한 책임자 역할을 수행한다. 

크리스 컨셉시온은 아이다호 대학교의 정치학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델타항공에서 영업 및 마케팅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의 복귀 이전에는 북마리아나 제도 주지사 산하에서 기획 및 개발실의 부국장으로 근무했다.

크리스 컨셉시온은 이번 취임에 대해 “최근 몇 년간 전 세계 관광업이 마주해야 했던 변화 이후, 현재의 우리에겐 도전적인 과제가 놓여 있다. 나는 한국 및 일본의 모든 파트너사들이 자신 있게 마리아나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이판을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에는 이를 위한 매력이 충분하다고 믿는다. 공공 및 민간 부분 모두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 기술을 활용해 사이판이 엔데믹 시대 최고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이판 관광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에 소재한 본청 사무소와 함께, 이웃 섬인 티니안과 로타,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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