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언택트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제7회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 및 기금 총 5억원을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수혜기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기부금 전달식에는 베스티안재단, 한국심장재단 등 각 수혜기관 대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 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화상 치료, 심장병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등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총 3개의 수혜기관에 전달했다.

제7회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지난 5월 22일부터 이틀간 전국에서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참가자들의 참가비, 추가 기부금 및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추가 출연 기금을 더해 총 약 5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2017년 첫 번째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제7회 대회까지 지난 4년간 누적 참가자 약 6만5700명, 누적 기부액 약 36억원을 기록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세 번째로 진행된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와 지지에 깊이 감사하다"며,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기브 앤 시리즈'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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