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가 가평에 위치한 아난티 코드에 세 번째 ‘이터널저니’를 선보였다.

2017년 아난티 코브에서 첫 선을 보였던 ‘이터널저니 부산’, 2018년 여름에 오픈한 아난티 남해의 ‘이터널저니 남해’에 이어 세 번째로 선을 보이는 ‘살롱 드 이터널저니’는 서점, 편집숍, 식료품), 카페와 베이커리 존으로 꾸며졌다. 바로 옆에 위치한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 ‘크레용 드 이터널저니’와 합하면 전체 규모 540평으로 3개의 이터널저니 중 가장 큰 규모다.

아난티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써 '어떠한 소비가 더욱 가치 있는가?'에 대한 끝없는 고민을 통해 3가지의 가치 소비 키워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의미와 감각(Sense), 에너지와 면역(Antitoxin & Vitality)를 제시했다.

자연에 무해하고 동물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소비개념 ‘지속가능성’, 아난티만의 취향과 안목, 경험으로서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의미와 감각’, 삶을 활력 있게 하는 ‘에너지와 면역’ 등의 키워드로 어떻게 소비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제안했다. 아난티는 이러한 키워드 아래 소비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들을 큐레이션 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런 소비의 이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살롱 드 이터널저니’다.

기존 이터널저니 부산과 남해가 아난티가 선별한 도서와 제품들로 취향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면, ‘살롱 드 이터널저니’는 가치 소비로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더 나아가 환경을 생각하는 업사이클링 향수,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원단과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운동복, 자연 분해가 쉬운 생분해 원단을 사용한 수영복 등의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입점했다.

이터널저니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컨셉의 서점은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도 자리했다. 도서 검색대가 없는 창의적인 서가 구성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내는 재미를 선사하고,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서 밀도도 낮춰 운영한다. 살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취향을 공유하고, 지적 소양을 교류할 수 있는 문화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라포레의 베이커리도 살롱 드 이터널저니 안으로 자리를 옮겨 카페와 베이커리 형태로 운영된다. 카페와 베이커리 옆에는 이국적인 식료품, 레시피를 포함한 밀키트 등을 선보이는 그로서리 섹션이 자리하고 있다. 아난티의 가치 소비에 부합하는 건강한 먹거리 제품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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