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젝트슬립

여름에는 강한 자외선과 에어컨 사용, 열대야 등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눈 건강이 나뻐지기 쉽다. 이에 수면전문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여름철 눈 건강 관리법으로 '수면안대' 사용을 추천하면서 일상에서 안대를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 눈, 따뜻하게 해야할까 차갑게 해야할까
우리 눈에 맞는 온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가령 눈에 붓기가 있고 다크서클이 심하다면 눈을 시원하게 하는 게 좋다. 또 눈이 건조하고 침침할 때, 뻑뻑할 때는 눈을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에어컨 바람으로 눈이 건조하다면, 우선 눈을 감자
여름철 눈 건강을 가장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는 에어컨과 선풍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건조함이다. 안구 내 습도가 제대로 유지되지 않으면 눈이 뻑뻑하게 느껴지며 눈이 빨개지거나 따갑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는 눈의 피로가 높아질 뿐 아니라 안구에 상처를 입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여름철 눈이 건조하다면 우선 인공눈물을 넣고 눈을 충분히 오래 감고 있는 것이 좋다. 또 수면안대를 사용해 눈을 따뜻하게 만들면 눈 피로와 건조함을 더욱 빨리 풀어낼 수 있다.

더운 여름 깊이 자고 싶다면, 눈을 시원하게
여름철 눈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깊은 잠을 자는 것이다. 또 숙면을 위해서는 눈에 들어오는 빛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안대를 써서 시야를 가리는 경우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더 잘 분비되고, 깊은 수면인 렘 수면의 시간이 길어지며 잠에서 깨는 횟수가 줄어든다.

열대야가 찾아오면 대개 따뜻한 안대는 덥게 느껴진다. 이럴 때에는 시원한 면으로 몸의 열기를 흡수해주면서 수면 적정온도를 맞춰주는 안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을 시원하게 하면 붓기가 빠지는 한편 결막염이나 축농증 예방에 좋다. 또 눈이 간지럽거나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냉찜질 효과를 주는 시원한 안대 착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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