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최근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 안겨 드려…직접 사과 드리고 싶었다"
세븐틴 민규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난 5월 세븐틴 민규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정국, NCT 127 재현, 아스트로 차은우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민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사회적 규범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민규는 22일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일곱번째 미니앨범 '헹가래'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꼭 전해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 최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직접 전하고 싶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 열심히 하는 멤버들,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을 통해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Left & Right'를 비롯한 미니 7집 '헹가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