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 7홀에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무관중 속에 진행됐다. 영화와 TV프로그램, 연극 공연까지 총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만큼 수상자가 예측되지 않는 화려한 후보들이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백상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수지의 드레스 자태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지 시상식 드레스 / 사진=디올 제공

이날 수지는 목선이 우아하게 드러나는 디올의 화이트 컬러 오뜨꾸뛰르 드레스와 디올 파인주얼리를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등장,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카울 드레이프 네크라인이 가녀린 수지의 목선을 강조한 이 드레스는 디올의 2020 봄-여름 오뜨꾸뛰르 컬렉션 제품으로 한국 셀럽 최초로 수지가 착용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디올 제공

이와 함께 수지는 디올 하이주얼리의 볼륍떼 아쿠아마린 이어링으로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디올 베르사유 시크릿 컬렉션의 이어링은 아쿠아마린과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화이트 골드로 이뤄진 제품으로 은은한 아쿠아마린의 반짝임이 수지의 하얀 피부와 드레스와 함께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물결이 치는 듯한 디올의 코코뜨 드레스를 형상화한 아쉬디올 코코뜨 링과 화려한 유색 보석들이 장미꽃처럼 빛나는 디올 프레슈즈 로즈 링으로 포인트를 줬다.

한편 수지는 2부 시상식에서는 디올의 블랙 뷔스티에와 팬츠로 1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울과 실크 소재의 튜브톱 뷔스티에와 팬츠는 시크하면서도 성숙한 수지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주었으며, 이와 함께 착용한 디올의 손목시계가 수지의 미모를 더욱 밝혀줬다. 룩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블랙 새틴 스트랩에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세팅된 시계는 라 디 드 디올 컬렉션의 타임피스다.

배우 김혜수, 손예진 / 사진=조선일보일문판

김혜수는 랄프 로렌 컬렉션 2020 Pre-Spring 블랙 드레스에 볼드한 목걸이 믹스매칭, 여기에 화이트 재킷으로 우아하면서 시크한 블랙&화이트 패션을 완성했다.

손예진도 랄프 로렌 컬렉션 2019 Pre-fall의 깊이 파인 누드톤 골드 드레스에 롱 귀걸이를 매칭해 우아한 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주지훈, 현빈 / 사진=조선일보일문판

뿐만 아니라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주지훈은 디올 남성의 턱시도를 선택, 시상식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주지훈은 디올 남성 에센셜룩 턱시도에 같은 블랙 컬러의 보타이와 클래식 더비 슈즈를 착용했으며, 다니엘 아샴 릴리 오브 더 밸리 브로치를 매칭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현빈은 랄프 로렌 퍼플 라벨 2020 Spring 컬렉션 수트를 입어 클래식하면서 젠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주얼리(프레드)

한혜진은 지난 3일 열린 대종상 영화제에서 MC를 맡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오프숄더 민트 컬러 드레스와 시크하고 섹시한 골드 컬러가 빛나는 드레스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한혜진이 착용한 주얼리는 샹스 인피니 이어링과 샹스 인피니 커프 브레이슬릿은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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