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 등 5곳 시행…인하금액 약 5억원 추산

대우건설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를 비롯해 5개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물량에 대해 2개월간 임대료 30%를 인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임대료 인하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5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루빨리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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