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무안발 첫 비행편 떴다' 괌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무안발 괌 노선 취항 기념식 성료
내년 3월 7일까지 무안과 괌을 잇는 직항노선 매일 1회 운항
괌정부관광청이 지난 12월 24일 오후 12시 40분(현지시간 기준: GMT+10),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A.B. Won Pat Guam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제주항공 무안-괌 첫 편(7C3114)의 탑승객들과 함께 신규 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테레세 m. 테라제(Therese m. Terlaje) 괌 상원의원, 브래드 클로팬버그(Brad Kloppenburg)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장을 비롯한 괌정부관광청 임직원, 괌 국제공항 관리자 및 제주항공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스괌 레이 환영인사 및 괌 뮤지션들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첫 편 탑승객들은 괌정부관광청이 준비한 소정의 선물을 받았다.
괌정부관광청 박지훈 부장은 “무안발 괌 신규 취항을 기념해서 첫 편 탑승 고객분들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소정의 선물과 함께 첫 취항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무안 국제공항을 통해 괌으로의 여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약 4시간이 소요되는 무안발 괌 노선은 내년 3월 7일까지 무안발 괌 노선을 B737-800 기종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