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진세연·김민규·이시언, 간택장을 뒤집어버린 조선 최대의 스캔들!…이들의 인물관계는?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간택’ 진세연-김민규-이열음-이화겸-정애리-조은숙 등 6인이 모두 사색이 돼버린, 경악스런 ‘간택장 포옹 스캔들’이 포착됐다.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국혼 행렬을 습격한 괴한들의 총격에 왕비가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벌어지게 되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다. 진세연-김민규-도상우-이열음-이시언 등 개성이 뚜렷한 배우들과 이화겸-정애리-이재용-손병호-조은숙 등 탄탄한 신구 조합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진세연은 쌍둥이 언니의 죽음을 파헤치고자 ‘간택’에 나선 여인 강은보 역을, 김민규는 머리에 총을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기묘한 예지몽에 시달리는 왕 이경 역을, 이열음은 오직 왕에 대한 연심으로 가득 찬 순수 규수 조영지 역을 맡았다.
또한, 이화겸은 안동 김씨 가문을 뒷배 삼아 왕비의 자리를 노리는 야망 넘치는 규수 김송이 역을, 정애리는 뼈가 굵은 왕실의 큰 어른 대왕대비 역을, 조은숙은 안동 김씨의 출신으로서 왕비의 자리를 차지했던 대비 역을 맡아 선이 굵은 열연을 펼쳐낸다.
이와 관련 진세연-김민규-이열음-이화겸-정애리-조은숙이 심장을 부여잡은 채 모두 그 자리에 멈춰서버린, ‘간택장 포옹 스캔들’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시키고 있다. 극중 조선의 왕 이경(김민규)이 수십 명의 규슈들과 왕실 어른들이 다 모인 간택장 한가운데에서 강은보(진세연)를 와락 안아버리는 장면이다.
갑작스런 이경의 포옹에 강은보는 당황스러워하며 눈빛이 흔들리고, 이경은 강은보를 놓지 않고 한참동안 끌어안는다. 그러자 이 광경을 지켜보던 4명의 여자들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조영지(이열음)의 눈빛에는 아픔이 서리고, 김송이(이화겸)는 상황을 살피며 눈치를 보는 가하면, 대왕대비(정애리)와 대비(조은숙)는 충격에 휩싸여 눈이 휘둥그레진다. 과연 이경이 갑자기 포옹을 한 이유는 무엇인지, 간택장 모든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든 ‘와락 사태’의 전말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은 오는 12월 14일(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