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X김소현, 서로의 마음 확인을 위한 애틋한 눈 맞춤!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 김소현이 뒤얽힌 운명 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간다.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측이 17, 18회 방송을 앞둔 29일, 녹두(장동윤 분)와 동주(김소현 분)의 애틋한 눈 맞춤부터 한밤중 광해(정준호 분)와의 예측 불허한 만남까지 포착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지난 15, 16회 방송에서는 과부촌에 위기가 닥치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개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에 시청률 역시 4.9%, 7.3%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이 9.5%까지 치솟으며 월화드라마 1위를 지켰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녹두와 복수를 위해 그의 곁을 떠났던 동주가 한양에서 재회했다. 깊어진 연심에도 앞을 가로막는 현실에 쉽사리 마음을 전할 수 없는 두 사람. 여기에 ‘진실’과 ‘복수’라는 각자의 목적을 안고 궐 안으로 입성하려는 녹두와 동주는 광해가 왕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로를 향한 마음이 한층 짙어진 녹두와 동주가 설렘을 유발했다. 다시는 아무 데도 보내지 않겠다, 선언한 만큼 따듯하고 달달한 눈빛으로 동주를 바라보는 녹두. 그런 녹두를 향한 동주의 흔들리는 시선에 담긴 진심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부상을 입은 녹두와 그를 살피는 동주의 시선이 짙게 부딪히며 깊어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를 높였다.
주막에서 포착된 녹두, 동주, 광해의 만남도 흥미롭다. 늦은 밤, 한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는 세 사람의 분위기가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결 편안한 얼굴로 웃음을 주고받는 녹두와 광해지만, 두 사람 사이엔 풀지 못한 관계가 남아있었다. 무엇보다 동주 역시 광해를 향한 복수를 이어가는 상황. 세 사람이 얽히면 얽힐수록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가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재회한 녹두와 동주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한층 깊어졌다. 동주를 더이상 놓치지 않겠다는 녹두의 거침없는 선언만큼 짙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광해와의 인연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 17, 18회는 KBS 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오늘(29일) 밤 10시에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