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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중에도 뉴욕은 끊임없이 변화…올해 뉴욕 여행을 간다면 꼭 가봐야 할 곳

기사입력 2022.02.24 17:58
  • 코로나 기간 중에도 뉴욕은 여행객들을 맞이 할 준비를 끊임없이 하고 있었다. 뉴욕 관광청은 허드슨 야드 및 신규 호텔 오프닝 계획 등의 소식을 전하며 올해 뉴욕을 방문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3가지를 발표했다.

    뉴욕 도심 전망대 '서밋 원 밴더빌트(Summit One Vanderbilt)' 문 열어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뉴욕시의 스카이라인을 시야에 담을 수 있는 서밋 원 밴더빌트(Summit One Vanderbilt)가 지난 해 가을 허드슨 야드에 문을 열었다. 건물의 305m 높이에 있는 원 밴더빌트 써밋 전망대(One Vanderbilt Summit)의 바닥은 메디슨 애비뉴가 내려다보이는 유리로 되어 있으며 크라이슬러 빌딩,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그리고 센트럴 파크가 보이는 전망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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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허드슨 야드는 뉴욕 서반구에서 가장 높은 야외 스카이 데크인 엣지(Edge)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심 속 클라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시티 클라임(City Climb)은 물론 수백 개 브랜드 쇼핑과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뉴욕의 새로운 명소로 손꼽힌다. 2015년 개장한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뉴욕의 주요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억만장자 록펠러가 1930년에 건설한 록펠러센터 빌딩의 탑오브더락까지 각각 맨해튼의 남쪽, 중간, 북쪽에 자리잡아 각기 다른 전망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로 오픈하는 호텔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올해 뉴욕 시 전역에 신규 오픈하는 호텔들로 인해 총 9천 개 이상의 호텔 방이 증축될 예정이다. 도시 휴양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는 5번가의 아만 뉴욕은 물론 매디슨 스퀘어 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리츠칼튼 뉴욕, 노매드 그리고 하드록 호텔 모두 올 봄에 오픈될 예정이다.

    뉴욕 식물원 봄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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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뉴욕관광청

    브롱크스에 위치한 뉴욕 식물원은 매년 대온실에서 난초를 주제로 한 오키드 쇼를 개최한다. 올해는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인 플라워 아티스트 다니엘 오스트가 형용 색색의 난초들을 활용한 이색적인 플라워 작품을 4월 2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 이 밖에도 관광객을 위한 음악 라이브 공연 및 바, 카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따로 마련된다. 뉴욕에서 가장 다양한 벚꽃 품종을 감상할 수 있는 하나미 축제가 브루클린 식물원에서 4월 30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벚꽃과 함께 일본 전통 문화를 기념하는60여개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며, 매주 수요일에는 가이드를 동반한 봄꽃 투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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