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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비밀의숲2' 예고 "거기서 얘 뭐하고 있는지…"

기사입력 2020.07.21.13:22
  • 사진 : 배두나 인스타그램
    ▲ 사진 : 배두나 인스타그램
    배우 배두나가 드라마 '비밀의 숲2'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배우 배두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렇다고 합니다. 용산서가 아닌 경찰청에서 파견근무 중이라고 합니다. 거기서 얘 뭐하고 있는지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배두나는 다섯 개의 키워드도 덧붙였다. "#한여진경감 #기념사진찍었는데 눈감음 #tvN #비밀의숲2 #StrangerSeason2"라고 말이다.
  • 사진 : tvN 제공
    ▲ 사진 : tvN 제공
    배두나는 '비밀의 숲'에서 행동파 형사 한여진 역을 맡았다. 한여진(배두나)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형사였다.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고, 피해자들의 아픔에 배려하고 공감했다.

    무엇보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유일하게 신뢰를 보인 인물이었다. 특히 한여진은 마지막 회에서 설계자 이창준(유재명)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의 현실을 세상에 밝혀냈고, 1계급 특진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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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tvN 제공
    그 뒤 2년 동안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특히 '비밀의 숲2' 제작진은 "한여진은 용산서가 아닌 본청에 파견 근무 중이다"라고 전했다. 강력반 형사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경찰대에 입학하고, 교통계를 거쳐 강력반에 입성했던 한여진은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있던 인물. 이러한 한여진이 어째서 본청에서 근무 중인 것일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는 인간적인 캐릭터 한여진이 검경 수사권 논쟁을 두고 펼쳐지는 '비밀의 숲2'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녀의 또 다른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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